이 사고로 지하에 있던 상수도관이 파열되고 가스 배관에도 균열이 생겼으나 경찰과 소방당국이 현장을 신속히 통제해 추가 피해는 없었다.
관할구청과 상수도사업소, 도시가스회사 등은 수도와 가스 공급을 끊은 뒤 중장비를 동원해 밤샘 복구 작업을 진행했다.
경찰은 현장에서 복구 상황을 점검하는 한편 관계자들을 상대로 도로가 내려앉은 원인을 파악하고 있다.
조인경 기자 ikj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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