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 명품마을 조성사업은 국립공원 내 산간오지나 도서지역에 위치한 주민들의 소득을 높이고 공원 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해 진행되고 있다. 2010년 다도해해상 국립공원 관매도가 첫번째 명품마을로 지정됐으며 올해는 한려해상 내도와 덕유산 구산리, 다도해해상 상서리, 월악산 골뫼골이 추가돼 5월부터 운영된다.
공단 최종관 대외협력실장은 "2020년까지 50개 마을 대상으로 사업을 실시할 것"이라며 "국립공원 내 위치한 마을의 자연생태와 문화적 다양성을 연계해 마을 가치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김수진 기자 sj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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