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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미끌' 535선 후퇴··정치·세종시테마株↑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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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지선호 기자] 코스닥시장이 장 후반 개인을 제외한 다른 투자자들이 순매도로 돌아서면서 하락했다. 정치권 이슈와 맞물린 종목들은 이 날도 급등세를 보였다.

20일 코스닥지수는 전일대비 4.28포인트(0.79%) 하락한 535.55로 장을 마감했다.
개인들이 홀로 567억원을 순매수 했지만, 기관(-100억원)과 투신(-211억원) 등 다른 대부분의 투자자가 순매도를 기록하면서 지수를 끌어내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몇 종목을 제외하고는 크게 하락했다. 셀트리온 이 4.20% 하락했고, CJ ENM (-2.05%), 카카오 (-2.04%)도 동반하락했다. 서울반도체 (1.14%), SK브로드밴드 (1.02%), 동서 (0.15%)만 상승했다.

업종별로는 종이목재가 4.34% 상승했고, 운송이 2.23% 올랐지만 7개 업종을 제외한 나머지 업종은 모두 하락했다. 제약(-2.34%)과 비금속(-2.28%)업종의 하락폭이 상대적으로 컸다.
정치 테마주는 오늘도 들썩였다. 문재인 테마주는 야권연대가 완성되면서 동반 급등했다. 민주통합당과 통합진보당은 지난 19일 야권단일화 후보를 확정하고 21일부터는 공동선대위를 가동한다. 이 여파로 유성티엔에스 가 상한가 마감했고 바른손 도 상한가에 근접했다.

세종시 관련주도 급등했다. 전 날 이해찬 민주통합당 상임고문이 4·11총선에서 세종시에 출마한다고 밝히면서 장초반 부터 상승세를 유지했다. 대주산업 이 상한가 마감했고, 유라테크 (5.88%), 영보화학 (5.33%)도 동반상승했다.

이날 코스닥시장에서는 상한가 11개 종목을 포함해 359개 종목이 상승했고, 하한가 1개를 포함해 595개 종목이 하락했다. 81개 종목은 등락없이 거래를 마쳤다.



지선호 기자 like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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