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간 19만 세대에 난방열 공급 효과
서울시는 지난해 양천·노원·강남·마포 등 4개 자원회수시설에서 서울에서 발생한 연간 110만톤의 가연성 생활쓰레기 중 73만톤을 소각 처리해 이같은 에너지 생산효과를 냈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4개 자원회수시설이 단순히 생활쓰레기를 처리하는 시설이 아니라 매립되는 쓰레기도 줄이면서 새로운 청정에너지도 회수하는 꼭 필요한 시설로 자리잡고 있다고 강조했다.
서영관 서울시 자원순환과장은 "앞으로도 안전하고 안정적인 소각시설 운영과 소각폐열 활용으로 에너지도 절약하고 환경도 살리겠다"고 말했다.
김종수 기자 kjs333@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