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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김효석 등 12명 공천 확정…유선호 탈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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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 공천 마무리 단계…내주 본격 선거레이스 돌입 예정

[아시아경제 이민우 기자] 민주통합당은 14일 4차 국민경선을 통해 김효석 의원 등 12명의 공천을 확정했다.

이날 진행된 4차 국민경선 투표결과, 서울 중구에서는 정대철 상임고문의 아들인 정호준 전 청와대 행정관이 3선의 중진인 유선호 의원을 누르고 후보로 확정됐다.
서울 강서을 지역에서는 호남출신의 3선인 김효석 의원이 공천을 받았고, 송파병에선 4선 출신인 정균환 전 민주당 원내대표가 후보자로 확정됐다.

인천 계양을에서는 최원식 인천시 고문변호사가, 경기 고양덕양을에서는 기자 출신인 송두영 전 덕양을 지역위원장이 각각 선출됐다.

전남지역 국민경선으로 공천이 확정된 후보는 ▲여수시갑 김성곤 의원 ▲순천·곡성 노관규 전 춘천시장 ▲나주·화순 배기운 전 의원 ▲고흥·보성 김승남 전 민주당 부대변인 ▲장흥·강진·영암 황주홍 전 강진군수 ▲해남·완도·진도 김영록 의원 ▲담양·함평·영광·장성 이낙연 의원 등이다.
이날 오전부터 오후 8시까지 실시된 전남지역 국민경선 현장투표는 전체 선거인단 8만3944명 중 4만55명이 투표해 47.72%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이 때문에 조직력을 장악한 현역의원이 국민경선에서 유리할 것이라는 예상이 그대로 결과에서 드러났다. 이날 전남 지역에서 이낙연·김영록·김성곤 의원 모두 본선 티켓을 확보했다. 앞서 12일 광주지역 경선에서도 장병완(남구)·강기정(북구갑)·김동철(광산구갑) 의원 등 현역 의원은 모두 경쟁자를 물리쳤다.

이날까지 민주통합당의 광주·전남 현역의원 교체비율은 37%로, 19명 중 7명이 교체됐다.

민주통합당 광주시당과 전남도당은 지역 공천이 마무리 단계로 접어들면서 내주 선거대책위원회 체제로 전환해 본격적인 선거 레이스에 돌입할 예정이다.



이민우 기자 mw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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