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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로(Rail路) 티켓 판매 4년 만에 21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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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2007년 8000명→2011년 17만명 이용…‘내일러’ 신조어 생기며 젊음 상징으로 인기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젊은 철도고객들을 위해 값을 싸게 해주는 ‘내일로(Rail路)’ 티켓 판매가 4년 만에 21배 는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코레일에 따르면 ‘내일로(Rail路)’ 티켓이용자가 2007년 처음 들여왔을 때 8000명 이었으나 판매 4년차인 지난해는 21배인 17만명으로 크게 불어났다.
‘내일로’ 티켓은 만 25세 이하를 대상으로 KTX를 제외한 새마을호, 누리로, 무궁화호, 통근열차를 자유석 및 입석으로 7일간 무제한 쓸 수 있는 열차표로 값은 5만4700원이다.

‘내일로’ 티켓이 인기가 있는 건 ▲싼 비용 ▲전국철도노선을 이용할 수 있는 편리함 ▲지역별로 숙박료?입장료 등의 할인혜택으로 적은 돈으로도 기차를 타고 전국을 돌 수 있기 때문이다.

방학 때인 여름과 겨울에 팔려 철도여행의 붐을 일으켰다. ‘내일로’ 티켓으로 여행을 하는 청소년, 대학생을 가리키는 ‘내일러’(Railer)란 신조어까지 만들어내며 젊음의 문화로 자리 잡았다는 게 코레일 분석이다.
김복환 코레일 여객본부장은 “내일로 티켓은 젊은이들에게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주는 문화로 자리잡았다”며 “앞으로 앱 개발과 지역사회와 연계를 강화, 더 많은 정보와 혜택을 주겠다”고 말했다.



왕성상 기자 wss4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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