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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주민제안형 행정 정책으로 결실 맺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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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 창출, 동작구브랜드, 복지, 예산 정책 주민공모 통해 발굴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동작구(구청장 문충실)가 일자리 창출 등 정책 입안에 앞서 구민 제안을 받아들이고 있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구는 복지실현 방안을 비롯한 예산절감 방안 등 정책 입안을 앞두고 주민 뜻을 받기로 했다.
문충실 동작구청장

문충실 동작구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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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구민들의 참여를 권장하기 위해 최우수상에 100만원을 주는 등 ‘당근’도 제시했다.

지난 2일부터 오는 30일까지 행복플러스 동작구 변화를 원하는 구민이라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또 동작구의 비전을 재정립하고 구 이미지를 널리 홍보하기 위한 브랜드 슬로건도 구민들 의견을 반영하기로 했다.
지난달 4일까지 공모를 마감한 결과 293건의 깜짝 아이디어를 담은 참신한 동작구 브랜드가 접수된 것으로 나타났다.

구는 엄격한 심사를 거쳐 이달 중 최우상 1명과 우수상 1명, 장려상 3명을 선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역시 최우수상을 수상한 구민에게는 상금 100만원이 주어진다.

실업이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일자리 창출에 역점을 두고 있는 동작구가 일자리 창출 정책도 구민들에게 의향을 묻고 있다.

구가 지난달 23일부터 오는 23일까지 한달동안 동작구 특성에 맞는 일자리 창출을 위한 아이디어를 구민들을 대상으로 공모에 나서고 있다.

이번 공모는 청년 일자리 사업을 비롯해 장애인, 노인, 여성 등 계층별 특성에 맞는 신규 일자리창출에 대한 많은 아이디어가 쏟아질 것으로 보인다.

구는 엄격한 심사를 거쳐 오는 6월말 우수 제안을 선정하고 금상에 80만원을 주는 등 구민들의 많은 참여를 권장하고 있다.

문충실 구청장은 “과거 공직자가 일방적으로 정책을 입안하는 시대는 지났다”면서 “참 살기 좋은 세상 동작으로 변화를 위한 방향타 역할로 구민 제안이 제 몫을 다하길 염원한다”고 덧붙였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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