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일대학교의 스티븐 로치 교수는 "중국 경제가 경착륙할 수 있다는 우려들은 지나치게 과장됐다"고 지적했다. 로치 교수는 모건스탠리 아시아의 비상임 회장을 지낸 인물로 아시아 경제에 대한 타고난 분석력으로 정평이 나 있다.
그는 "중국의 은행문제나, 부동산 버블은 여전히 문제이기는 하지만 중국의 은행 시스템이 붕괴되거나, 부동산 버블이 터질 것이라고 보지 않는다"면서 "이러한 주장들은 전부 과장됐다"고 말했다.
그는 "소비를 늘리기 위해 중국 정부는 일자리를 늘리고, 임금을 올려야 한다"고 말주문했다.
나주석 기자 gongg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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