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현지시간) 주요 외신은 지난 1일부터 전날까지 강력한 토네이도가 미국 인디애나주와 켄터키주, 오하이오주를 휩쓸며 37명이 숨지고 수천명이 부상당했다고 보도했다.
현재 현지 치안당국이 복구와 함께 본격적인 실종자 수색 작업을 하고 있어 앞으로 피해 규모는 더 늘어날 전망이다.
한편 미국에서는 지난해 토네이도로 550명이 목숨을 잃었다. 특히 지난해 4월에는 앨러배마 주에서만 254명이 숨지는 등 대규모 인명피해가 발생했다.
박혜정 기자 par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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