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개념 공법 페트형 신제품 2종 출시
매일유업이 갓 짠 우유의 신선함이 가득한 페트(PET) 우유 ‘매일 좋은 우유’를 출시하며 페트 우유 시장 재공략에 나선다.
TV에서 방영되던 ‘알프스소녀 하이디’라는 만화영화에는 멋진 알프스를 배경으로 젖 짜는 모습이 자주 등장했다. 하이디와 그의 친구인 목동 피터가 푸른 초원 위에서 한가롭게 풀을 뜯어먹는 젖소들의 젖을 갓 짜낸 우유를 마시는 모습에서 떠오른 건, ‘맛있다’ ‘신선하다’는 단어였다.
하프 데이 시스템은 근거리에 위치한 매일유업 전용 목장에서 공장까지 1A등급 원유가 이동하는 시간을 4시간 이내로 최적화하고 전체 생산 시간을 8시간 이내로 단축해 총 12시간 내 집유 및 생산이 완료되는 시스템이다. 체계적인 시간 관리를 통한 최상의 신선함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또 특허 받은 기술인 LDO 공법(Low Dissolved Oxygen)을 적용해 우유 본연의 맛을 살렸다. LDO공법은 산소가 우유를 변질시킨다는 사실에 주목해 원유 속에 녹아 들어가는 산소를 제거, 우유의 잡맛은 없애고 우유 본연의 참 맛을 살려주는 탈산소 공법이다.
매일유업 관계자는 “페트 우유 시장은 신선함은 물론 깨끗함을 강조한 디자인이 고객 구매 결정에 큰 영향을 미치는 시장인 만큼 갓 짠 원유의 맛과 신선함을 지키기 위해 특화된 공법과 깨끗하고 모던한 디자인을 적용했다”며 “차별화된 매일유업만의 첨단 기술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가장 맛있고 신선한 우유를 제공하고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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