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창환 기자] 전국무역인연합(전무련)은 오는 22일 예정인 한국무역협회 정기총회에 불참한다고 밝혔다.


전무련은 20일 성명서를 통해 2978장에 달하는 위임장을 접수했지만 무역협회가 5000장 넘는 위임장을 확보해 수적으로 열세가 드러났다며 오는 22일 무역협회 정기총회에 참석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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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초 전무련은 한덕수 주미대사의 신임 무역협회장 선출을 막기위해 정기총회에서 표대결을 벌일 계획이었다. 하지만 수적으로 열세가 드러났기 때문에 위임장을 총회에서 행사하는 경우에 오히려 한덕수 전 대사에게 정당성만 부여하는 모양새가 될 것이라고 불참 배경을 소개했다.


전무련은 낙하산 저지 운동을 마무리하며 이유를 불문하고 당초 목표한 대로 표 대결로 이를 저지하지 못한데 대해 책임을 통감해 상임대표와 12명의 공동대표를 포함한 운영진 전원이 20일자로 일괄 사퇴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창환 기자 goldfi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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