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드로이드마켓에선 20일부터, 애플 앱스토어서는 이번 주 안으로 다운 받을 수 있다.
도심권은 5분 단위로, 남산권 지역 도시고속도로는 1분 단위로 새로운 정보를 전한다.
'서울 빠른 길'에서는 또 서울 도심 주요 도로 25개 전광표지판에서 나오고 있는 통행속도와 주변도로 소통 흐름 등을 확인할 수도 있다. 특히 출퇴근 시간과 같이 자주 막히는 시간대에는 우회도로 정보도 알 수 있다.
서울시는 앞으로 도심권 교통 정보 외에도 강남대로와 동작대로, 서부간선도로 등에 대한 정보도 애플리케이션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마국준 서울시 도시교통본부 교통운영과장은 "스마트폰의 보편화 흐름에 맞춰 시민들이 손쉽게 이용할 수 있는 교통 정보 제공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게 됐다"면서 "정보 제공 범위를 확대해 서울시내 모든 도로 소통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성정은 기자 je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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