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켈슨은 13일 밤(한국시간) 발표된 주간 골프 세계랭킹에서 미국프로골프(PGA)투어 AT&T 페블비치 내셔널프로암대회 우승을 토대로 평점 4.52점을 받아 지난 주 17위에서 여섯 계단 올랐다.
미국과 유럽의 '동시 상금왕' 루크 도널드(잉글랜드)가 부동의 1위(9.42점)를 지키고 있다. 유러피언(EPGA)투어 두바이데저트클래식에서 준우승한 리 웨스트우드(잉글랜드)가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를 제치고 다시 2위(7.93점)를 차지했다는 것도 관심사다. 우즈는 18위(3.83점)다. 한국은 '탱크' 최경주(41ㆍSK텔레콤)가 15위(4.16점)로 가장 높고, 김경태(26) 31위(3.29점), 배상문(26ㆍ캘러웨이) 43위(2.95점) 순이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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