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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낙폭확대..장 중 2000선 아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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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10일 코스피가 장 중 낙폭을 키우며 2000선을 밑돌고 있다. 외국인의 '사자'세는 여전하나 그 폭이 확연히 줄어 미미한 상태에서 프로그램이 '팔자' 강도를 키우며 낙폭 확대를 부추기고 있다.

시장 전문가들은 단기 급등에 따른 지수 부담감에 속도 조절은 가능하나 지수 레벨업 환경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봤다. 2월 말 장기대출프로그램(LTRO) 추가 등 유동성 환경을 지지하는 흐름이 지속되면서 2000선 안착 과정이 진행될 것이라는 평가다.
그러나 이날 현재는 속도조절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오전 10시57분 현재 코스피는 전날보다 16.71포인트(0.83%) 내린 1997.91을 기록 중이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1947억원, 234억원어치를 사들이고 있으나 기관은 1041억원어치를 팔고 있다. 기관의 경우 투신, 보험, 증권, 은행 등에서 고른 매도세가 출회 중이다. 국가·지자체 물량을 포함한 기타계는 1121억원어치를 팔고 있다. 이들 물량을 포함해 프로그램으로도 1724억원 매도 물량이 나오고 있다. 차익 965억원, 비차익 761억원 순매도.

업종별로는 화학, 전기전자, 유통업, 음식료품, 종이목재, 금융업, 증권 등이 1% 이상 내리고 있다.


김유리 기자 yr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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