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기상청에 따르면 북한의 1월 평균기온은 영하 8.4도로 평년(영하 7.7도)보다 0.7도 낮았다. 1월 상순과 하순에는 찬 대륙고기압과 상층 한기 유입으로 평년보다 낮은 기온 분포를 보이다가, 중순에는 찬 대륙고기압이 약해지면서 기온이 평년보다 높아지는 등 변동폭이 컸다는 설명이다.
강수량은 평년의 절반밖에 되지 않았다. 평년 13.4mm였던 강수량이 올해 1월에는 7.8mm로 줄어들었다.
김수진 기자 sj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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