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교육과학기술부는 학교폭력대책으로 게임, 인터넷 중독, 음주 및 흡연 등 학교폭력과 관련 높은 유해요인으로부터 학생들이 벗어나도록 관련 제도를 개선한다고 밝혔다.
일정 시간이 지나면 게임의 진행수준이 떨어지는 시스템 도입도 검토 중이다. 이달 중 청소년이 이용할 수 있는 월간 게임 이용금액 제한, 청소년 이용할 수 있는 아이템 거래 제한 등 게임이용제한 관련 규제도 마련된다.
또 초등학교 4학년, 중학교 1학년, 고등학교 1학년 단계에서 게임·인터넷 중독을 진단하고 그 척도에 따라 단계별 교육을 실시한다. 각 시도별 인터넷중독대응센터 설치도 확대하고, 초중등학교를 대상으로는 '찾아가는 게임문화교실'도 운영한다.
조민서 기자 summ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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