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갑호 애널리스트는 "블랙박스 시장은 급격히 성장하고 있다"며 "지난해 팅크웨어 블랙박스 매출액은 180억원인데 이중 절반을 4분기에 기록했다. 팅크웨어의 시장점유율은 40%로 국내 1위 업체의 경쟁력을 보여줄 것"이라고 평가했다.
특히 유비벨록스 인수로 사업적 부문에서도 시너지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했다. 김 애널리스트는 "차량출고시 장착된 내비게이션(before market) 시장과 통신형 모델 시장진출로 주가 모멘텀을 확보했다"며 "중국맵을 갖추고 유비벨록스의 2대 주주인 현대차의 중국모델과 SKT와 KT에 통신형 네비게이션 진출도 시도 중"이라고 전했다.
한편 올해 팅크웨어 실적에 대해서는 매출액 2218억원, 영업이익 214억원으로 전망했다. 이는 지난해보다 각각 17%, 105% 증가한 수준이다.
천우진 기자 endorphin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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