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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카어워드]LG화학, 세계 최고 수준의 배터리생산업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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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 LG화학 은 1990년대 2차전지에 관한 연구개발을 검토하다 1995년 본격적인 독자개발에 착수했다.

1999년까지 리튬이온 2차전지의 개발에서부터 양산까지 모든 것을 완료하겠다는 마스터 플랜을 전격 발표했다. 이어 그룹과 회사 차원의 전폭적인 지원으로 LG화학 연구원들은 본격적인 개발을 시작, 100억원 이상이 투입되는 시험공장 건설을 추진했다.
이에 LG화학은 1997년 11월 당시 일본 제품보다 뛰어난 세계 최고 용량 1800밀리암페어(mAh), 세계 최경량(150Wh/㎏)의 시제품 양산에 성공했다. 2001년엔 2200mAh급 노트북용 원통형 리튬이온 배터리를 세계 최초 양산했고 2005년에 2600mAh급을 세계 최초로 양산했다.

LG화학은 이 같은 배터리 기술력을 기반으로 친환경 전기자동차용 배터리 분야에 진출했다. 2009년 LG화학은 세계 최대 자동차업체인 미국 GM사의 전기자동차용 리튬이온 배터리 단독 공급업체로 선정되는 쾌거를 기록했다.

아울러 지난해에는 상용차 부품분야 북미 1위 업체인 미국 이튼사와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또 지난해 7월에는 포드의 2011년형 순수 전기차 포커스용 배터리 단독 공급업체로 선정되면서 미국의 빅3 중 두 군데를 고객사로 확보하기도 했다.
김반석 LG화학 부회장은 “전기차 배터리 사업에서 단기간 내 안정적인 이익 창출은 물론 2015년 매출 4조원 달성도 충분히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오현길 기자 ohk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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