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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대우인터, 1Q도 실적호조 기대..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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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송화정 기자] 포스코인터내셔널 이 지난해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기록한데 이어 올해 1분기에도 실적 호조를 지속할 것이란 전망에 강세다.

18일 오전 9시15분 현재 대우인터내셔널은 전일 대비 1200원(4.17%) 오른 3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일 대우인터내셔널은 지난해 영업이익이 영업이익이 2388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628.9% 늘었다고 공시했다. 매출액은 18조7585억원으로 전년대비 19.8%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1601억원으로 175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우인터내셔널 관계자는 "해외 신규 시장 개척, 포스코와 연계한 비즈니스의 확대 영향에 따른 철강·비철·철강원료 등의 해외영업 호조로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유진투자증권은 대우인터내셔널에 대해 지난해 4분기 양호한 실적과 함께 올해 1분기 영업실적도 개선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3만5000원에서 3만9000원으로 올렸다.
주익찬 애널리스트는 "올해 1분기에 국제 철강가격과 원달러 환율이 전분기보다 상승해 영업이익이 지난해 4분기보다 증가할 것"이라며 "대우인터가 보유한 미얀마 자원과 교보생명 지분 가치를 고려하면 현재 주가는 저평가된 상황"이라고 판단했다.



송화정 기자 yeekin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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