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지사는 특히 도내 25개 지역 상공회의소 신년 하례회로 하루 평균 3~4개 지역을 도는 '강행군'속에서도 '짬'을 내 대외활동 일정을 소화하고 있어 주목된다.
김 지사는 이날 모두 8팀의 고객을 태웠으며 총 9만7800원의 수입을 올렸다. 김 지사는 이날 태운 손님들과 서울-경기 연계 대중교통 등에 대해 이야기를 듣고, 애로사항 등도 경청했다. 특히 이날 김 지사가 몬 택시승객 중 절반인 4팀이 경기도민들이서 상당히 의미가 있었다는 게 김 지사의 전언.
김 지사는 12일에는 인터넷방송인 '손바닥TV'에 출연한다. 이날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2시간동안 진행되는 손바닥뉴스에서 김 지사는 ▲택시 운전을 하면서 겪었던 에피소드 ▲향후 대권에 대한 생각 등 정치인 김문수의 꿈과 정치관 ▲최근 논란을 일으켰던 119전화 등에 대해서 가감 없이 털어놓는다.
김 지사는 이번 강연에서 현재까지 대한민국이 일궈낸 성과와 향후 과제들에 대해 언급한 뒤 경기도의 정책 사례와 대한민국이 나아갈 방향 등에 대해 설명할 계획이다. 또 공직자가 가져야 할 마음가짐 등에 대해서도 언급할 것으로 보인다.
'더 낮은 곳으로, 더 뜨겁게'라는 슬로건으로 경기도를 이끌고 있는 김 지사는 민주화운동으로 두 차례 제적을 당하고, 투옥생활로 25년 만에 서울대에서 경영학 학사 학위를 받는 등 파란만장한 삶을 살아왔으며 지난 2006년부터 현재까지 경기도지사로 재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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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규 기자 fortu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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