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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은행, 국책은행 디스카운트 반영..목표가↓<토러스證>

최종수정 2012.01.03 10:34 기사입력 2012.01.03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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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은희 기자]토러스증권은 3일 중소기업 지원을 위해 2012년도 순익 중 4000억원의 감소 의지를 표명한 기업은행 의 목표주가를 1만6700원에서 1만3500원으로 19.2% 하향 조정했다. 투자의견 역시 기존 '매수'에서 '보유'로 낮췄다.

이창욱 애널리스트는 "기업은행은 수년간 업종평균을 상회하는 실적을 거둬 국책은행 디스카운트가 사라지고 오히려 업종평균 대비 할증을 받는 은행주였다"며 "그러나 최근 주주가치보다 국책은행으로서의 공익성을 강조하는 행보로 국책은행 디스카운트가 다시 주가에 반영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판단했다.
이 애널리스트는 또 "기업은행의 올해 순이익전망치를 1조3900억원으로 기존(1조8200억원)보다 24% 낮추고 올해 자기자본이익률(ROE) 전망치도 기존 12.8%에서 9.9%로 하향 조정했다"며 "중소기업 지원책이 금리 인하 차원에서 진행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이익감소요인의 대부분이 이자이익 부분에서 발생할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그는 이어 "국책은행이 선제적 움직임을 보인 만큼 시중은행 역시 대출영업을 위한 경쟁력 확보차원에서 금리 인하는 불가피할 것"이라며 "다만 이익훼손 폭을 가늠하기 어려운만큼 여타 은행들의 대응상황을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전망했다.
박은희 기자 lomore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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