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A투어 Q스쿨 최종 6라운드 각각 3위와 11위로 '투어카드 확보'
[아시아경제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드디어 '합격'이다.
'아이돌스타' 노승열(20ㆍ타이틀리스트)과 '일본의 상금왕' 배상문(25ㆍ우리투자증권)이 장장 6라운드 108홀 플레이로 펼쳐진 '지옥의 레이스' 미국프로골프(PGA)투어 퀄리파잉(Q)스쿨 최종전을 우수한 성적으로 통과했다.
두 선수의 PGA투어 입성은 '준비된 선수'라는 점에서 국내 팬들의 기대치를 더욱 부풀리고 있다. 노승열이 바로 지난해 유러피언(EPGA)투어 메이뱅크 말레이시아오픈을 제패한 뒤 유럽에서 활동하고 있는 한국의 차세대 기대주다. 배상문 역시 올해 일본으로 건너가 곧바로 상금왕에 등극하는 등 다양한 국제무대 경험을 쌓고 있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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