셋째날 8언더파 '폭풍 샷', 배상문은 27위서 '숨고르기'
노승열은 3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라킨타의 PGA웨스트 스타디움코스(파72ㆍ7204야드)에서 끝난 3라운드에서 무려 8언더파를 몰아쳐 공동 2위(11언더파 205타)로 치솟았다. 보기 없이 8개의 버디를 솎아내는 '퍼펙트 플레이'였다.
지난 이틀 동안 100위권 밖에서 고전했던 재미교포 존 허(21)가 7타를 줄이며 공동 56위(3언더파 213타)로 뛰어올라 가능성을 열렸다는 게 이채. 김비오(21ㆍ넥슨)는 공동 73위(2언더파 214타)에 머물러 여전히 갈 길이 바쁘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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