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머셜 메탈스, 칼 아이칸의 17억弗 인수제안 거절
[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미국 철강업체 커머셜 메탈스(CMC)가 기업사냥꾼 칼 아이칸의 17억3000만달러 규모 인수제안을 단 칼에 거절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5일 보도했다.
CMC의 조 앨버라도 최고경영자(CEO)는 "칼 아이칸의 인수제안은 철강업계와 경제 상황이 안좋을 때 회사의 미래가치를 가져가려는 기회주의적인 시도"라면서 "인수제안은 회사의 가치를 제대로 반영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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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 아이칸의 투자 그룹인 아이칸 엔터프라이즈는 현재 CMC 지분 10%를 보유중이지만 회사는 지난달 28일 CMC에 주당 15달러의 추가 지분 인수 의사를 밝혔다. 인수제안가 주당 15달러는 인수제안을 하기 전인 25일 CMC 종가에 31% 프리미엄이 더 붙은 금액이다.
통신은 인수제안에서 퇴짜를 맞은 칼 아이칸이 내년 2월 3일에 있을 CMC 주주총회에서 3명의 이사회 구성 이사들을 아이칸의 측근으로 지목해 앨버라도 CEO의 지위를 위협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박선미 기자 psm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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