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를 비롯한 6개 글로벌 중앙은행이 전날 달러 스왑 금리 인하를 통한 유동성 공급에 나서겠다고 밝힌 것이 주가 상승을 이끌었다. 중국 인민은행이 2008년 이후 처음으로 지급준비율을 0.5%포인트 인하한 것도 이에 더했다.
특히 금융주와 원자재주가 주가 상승을 이끌었다. 중국생명보험은 7% 급등했고, 장시구리도 5% 이상 상승했다.
ABN암로프라이빗뱅크의 다프네 로스 팀장은 "중국 인민은행의 지급준비율(RRR) 인하는 은행들에 매우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면서 "이와 함께 글로벌 중앙 은행들이 유동성 공급에 나선 것도 주가 상승에 영향을 미쳤다"고 말했다.
조윤미 기자 bongb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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