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전필수 기자] 에이프로젠바이오로직스 에이프로젠바이오로직스 close 증권정보 003060 KOSPI 현재가 4,010 전일대비 1,090 등락률 -21.37% 거래량 1,149,028 전일가 5,100 2026.05.15 15:30 기준 관련기사 코스피 '사상 최고' 축포 쐈는데 "내 계좌 왜 이래"…PBR 0.1배 기업 수두룩 [특징주]에이프로젠바이오, 최대주주 1000억 지원 소식에 상한가 직행 바이오 훈풍에 자금 조달 이어져 이 자회사 에이프로젠이 개발하고 있는 유방암 치료제인 허셉틴 바이오시밀러가 정부 연구개발 과제 지원 대상으로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이 과제는 지식경제부가 지원하고 충청광역권 선도산업 지원단이 주관하는 '의약바이오 허브연계사업'으로 과제 제목은 'AP062의 비임상 개발 연구'다. 이에 앞서 에이프로젠은 자사가 개발중인 허셉틴 바이오시밀러 AP062의 국내 사업화 권리를 모회사인 슈넬생명과학에 양도했다. 이번 과제선정으로 에이프로젠은 레미케이드 바이오시밀러에 이어 다시 한번 정부기관으로부터 바이오시밀러 개발 기술력을 인정받게 됐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AP062의 오리지날 약인 허셉틴은 Her2라는 단백질을 발현하는 유방암에 결합, 암세포를 죽이는 표적 항체 치료제다. 미국 제넨텍사가 개발하여 로슈가 판매하고 있다. 슈넬생명과학은 허셉틴이 2010년에 전세계적으로 6조원 이상 팔렸으며 앞으로도 시장이 크게 확대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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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셉틴 시장의 국내 성장은 더욱 가파르다. 2009년 156억원이던 국내 매출액은 2010년 보험급여 확대에 따라 391억원으로 크게 증가했다. 슈넬생명과학은 2012년에는 국내 매출이 약 900억원에 달하고, 2015년까지 국내 시장 규모가 최소 2000억원 이상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슈넬생명과학은 AP062 전임상 개발이 완료될 것으로 예상하는 내년 하반기에 식약청의 허가를 받아 국내에서 임상시험을 실시할 계획이다. 에이프로젠 관계자에 따르면 일본에서는 니찌이꼬제약을 통해 AP062의 임상개발이 진행될 전망이다.


전필수 기자 phils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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