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개소식에는 김문수 경기도지사를 비롯해 김영선 국회의원, 김익주 기획재정부 무역협정국내대책본부장, 김진형 경기지방중소기업청장 등 도내 경제관련 기관장 및 기업인 등 100여명이 참석한다.
이에 따라 센터는 고양ㆍ의정부 및 부천ㆍ김포 등 경기북서부 12개 시ㆍ군 소재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업종별ㆍ지역별 활용 전략 설명회 개최 ▲기업별 맞춤형 현장컨설팅 및 상담 ▲FTA 전문가 양성을 위한 온-오프라인 교육 ▲수출인증자제도 등 FTA활용과 관련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또 지역특화산업(섬유, 전기ㆍ전자) 및 킨텍스 전시 기업을 대상으로 전시와 FTA활용 무역을 연계하는 사업도 추진한다.
센터 운영을 주관하는 경기도경제단체연합회는 지원센터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FTA협의체에 속한 각 기관ㆍ단체와의 긴밀한 업무 조율과 적절한 사업 분화를 통해 서비스를 진행할 방침이다.
특히 한-EU, 한-미 FTA 내용에는 개성공단 입주기업이 한국산 지위를 인정받을 수 있는 역외가공지역(OPZ1)) 지정에 관한 내용이 포함돼 개성공단 입주 기업을 위한 최근 거리 FTA 활용지원 기능도 수행하게 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전화(1688-4684)로 문의하면 된다.
이영규 기자 fortu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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