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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프라이데이 대목' 해외유명 브랜드 싸게 사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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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블랙 프라이데이'(Black Friday)가 있는 이번 주말부터 미국 최대 쇼핑 대목이 시작되면서 국내 해외구매대행 사이트들도 대대적 할인행사에 돌입한다.

블랙 프라이데이(Black Friday)'는 추수감사절(11월 넷째주 목요일) 다음날인 금요일(우리 시간 26일 오후 2시부터)을 뜻한다.
이날부터 연말까지 이어지는 블랙 프라이데이 쇼핑 시즌은 폭탄 세일 등 유통업체들의 파격적인 할인이 집중돼 미국 최대의 쇼핑 대목으로 불린다.

그렇다면 해외유명 브랜드를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이 있을까.

우선 해외구매대행 사이트를 이용하면 미국 현지 할인행사를 국내에서 클릭 한 번에 손쉽게 즐길 수 있다
해외 구매대행 사이트에서는 대부분의 상품들이 국내 오프라인 상점보다 더 싼 가격을 지향하고 있지만 특별히 15만원 이하 상품의 경우 더 저렴할 가능성이 크다.

해외구매대행 사이트 상품의 경우 가격의 13~20% 가량을 통관 세금이 차지하는데, 현행법 상 한국 도착가(국제특송 운임이 포함된 가격)을 기준으로 15만원 이하일 경우 면세 혜택이 주어지기 때문이다.

특히 환율 변동을 주시하라. 대부분 해외구매대행 사이트는 매일 환율 변동분을 가격에 반영한다. 단기간에 급격한 변동이 있을 경우 수시로 반영되기도 한다. 원달러 환율이 떨어질수록 국내 소비자는 더 싼 값에 쇼핑을 즐길 수 있다.

해외구매대행 사이트는 상품 불량이 아닌 변심에 의한 환불이나 사이즈 교환 등이 어렵기 때문에 신중하게 구매한다.

한국에서 통용되는 사이즈와 미국 사이즈가 다르다는 점을 반드시 감안할 것. 사이즈는 플레인 등 해외구매대행 사이트를 참고하고 상품 후기 등을 참고하는 것이 좋다.

배송기간도 넉넉히 잡아야 한다. 해외구매대행이나 직접 미국 사이트에서 상품을 구입 후 배송대행을 할 경우 미국 내 배송대행지로 배송이 평균 7~10일 정도, 미국에서 한국까지 항공 운송 및 세관 통과를 거쳐 소비자에게 오기 때문에 10일 이상 소요된다.

블랙 프라이데이 시즌에는 물동량이 많아 미국과 한국 세관 통관 모두 평소보다 시간이 걸릴 수 있음을 감안해야 한다.

GS샵이 운영하는 해외구매대행 플레인 박형민 대리는 "블랙 프라이데이 세일 시즌은 할인 시기나 할인율이 브랜드 별로 상이하지만 대체로 24일부터 30일 사이에 할인 행사가 집중되므로 관심상품이 있다면 해당시기를 공략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그는 이어 "연말까지 이어지는 블랙 프라이데이 세일 시즌은 날짜가 지날수록 할인율은 커질 수 있지만 가격이 너무 내릴 때까지 기다리면 원하는 색상이나 사이즈가 품절인 경우가 많다"며 "11월 말까지는 할인율도 비교적 크고 상품도 다양한 편이므로 구입을 서두르는 것이 좋다"고 덧붙였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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