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22일 아시아 주요국 주식시장이 대부분 하락중인 가운데 일부는 낙폭을 점점 좁혀 반등을 시도하고 있다.


국제신용평가회사인 스탠더드앤푸어스(S&P)와 무디스가 미국 재정적자 감축방안 합의 실패에도 미국 국가신용등급(각각 AA+,AAA 부정적)을 현행대로 유지한다고 발표한 것이 낙폭 축소에 영향을 줬다.

이날 S&P와 무디스는 미국의 신용등급에 슈퍼위원회의 재정적자 감축 합의 실패 결과가 영향을 미치지는 않을 것이라는 뜻을 명확하게 밝혔다.


S&P는 "슈퍼위원회가 재정적자 감축 합의 도출에는 실패했지만 2013년부터 1조2000억달러의 '지출 자동 삭감(automatic spending cuts)'이 이뤄지는 만큼 신용등급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무디스도 미 의회 특별위원회 '슈퍼위원회'의 재정적자 감축 합의 도출 실패 발표 이후 미국 신용등급(AAA)에 대한 '부정적' 등급전망을 유지하며 "협상 결과는 신용등급에 영향을 미치는 결정적인 사항이 아니다. 미국이 최고 신용등급 지위를 잃지는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우리시간으로 오전 10시52분 현재 일본 닛케이 225지수는 전일 대비 0.12% 하락한 8337.86에 거래중이다. 반면 토픽스지수는 장 초반 1% 가까이 하락했지만 반등에 성공, 0.11% 오른 717.84에 거래되고 있다.


오전 한 때 강세를 나타냈던 엔화도 S&P와 무디스의 미 신용등급 유지 발표에 약세로 돌아서며 수출주 상승에 영향을 미쳤다. 혼다자동차가 1.39% 상승중이고 도요타자동차(0.42%), 닛산자동차(1.84%), 소니(3.24%), 미쓰비시상사(1.25%), 도요타통상(1.15%) 등이 상승중이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도 0.8% 하락 출발했지만 0.39% 하락한 2405.63에 거래되며 낙폭을 줄이고 있다. 선전종합지수는 0.53% 내린 1025.98을 기록중이다. 홍콩 항셍지수도 0.39% 하락한 1만8154.87에 거래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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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기를 잃은 중국 부동산 시장 때문에 부동산주가 전반적 약세다. 바오리부동산이 0.44% 하락중이고 완커도 1.77% 빠지고 있다.


대만 가권지수는 0.29% 하락중이고 싱가포르 ST지수는 0.05% 오른 2699.33에 거래되고 있다.


박선미 기자 psm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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