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일조량 증가로 2006년 이후 최고의 당도 기록
제주도농업기술원에서는 지난 1일 노지에서 일반 조생 품종을 재배하는 감귤원 28곳을 표본 삼아 품질 조사를 실시한 결과 감귤의 평균 당도가 9.6브릭스로, 2006년 9.7브릭스를 기록한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한창 감귤이 익어가는 9월 이후에 비가 내리지 않고 일조량이 많아 감귤의 당도가 높아지는데 좋은 영향을 준 것이다.
더구나 겨울에 생산되는 귤은 비타민C의 함유량이 평소보다 높아 겨울철 우리 몸에 부족한 비타민C를 충분히 공급해줄 수 있다. 또한 하루 귤 2개 섭취 시 한국영양학회가 정한 하루 비타민권장량을 섭취할 수 있다.
귤은 어느 것도 버릴게 하나 없는 건강과일이다. 감귤 껍질 안쪽의 흰 부분과 알맹이를 싸고 있는 속껍질에는 식이섬유인 펙틴 성분이 다량 함유되어 있는데, 펙틴은 대장 운동을 원활히 하도록 돕고 변비를 예방하며 지방의 체내 흡수를 막아 다이어트에도 도움을 준다. 그러니 감귤을 먹을 때는 속껍질도 골라내지 않고 먹는 것이 더욱 좋다.
현재 웰빙쇼핑몰 웰베이(www.welbay.co.kr)에서는 제주 산지에서 엄선된 감귤을 직접 배송하고 있다. 특히 웰베이에서 판매 중인 유기농 감귤은 노지감귤 중 제일 먼저 수확이 되는 감귤로 기계선과를 하지 않고 과수원에서 귤을 따는 그대로 포장작업을 해 세척이나 왁스처리, 강제착색, 온풍건조를 하지 않은 자연 그대로의 신선함을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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