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너와 재활용 등 모두 적용··종합적인 환경 솔루션 제공


[아시아경제 채명석 기자] 국제 인증기관인 UL이 프린터 카트리지 전 품목에 적용되는 개정된 환경 규격을 발표해 시행에 들어갔다.

UL의 사업 부문 중 하나인 UL환경은 최근 새롭게 개정된 프린터 카트리지 환경 규격을 발표했다. 이 새로운 규격은 토너 카트리지와 재활용 카트리지 모두에 최초로 적용된다.


개정된 규격은 환경 친화적인 제품임을 인증해 줄 뿐만 아니라, 사회적·환경적으로 책임 있는 제조와 지역환경보호, 산업 보건 및 안전 기준을 포함하고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또한, 제조 현장의 효과적인 환경 관리시스템 사항도 들어있다.

개정된 환경 규격에 포함된 추가 사항들은 ▲인체에 유해한 수은, 납, 카드뮴, 6가 크롬 등 중금속 물질 규제 ▲실내 공기 청정도 개선을 위한 휘발성 유기화합물(VOC) 배출 및 포름알데히드와 같은 카르보닐 화합물에 대한 규제 ▲실내 공기 청정도 개선을 위한 오존 및 먼지 발생에 대한 규제 ▲소비자가 사용 후 포장지의 재활용 및 부패성에 대한 포장 기준 등이다.


UL환경 프린터 카트리지 기준은 제품 수명의 모든 단계에서 가장 중요한 환경지표를 확인할 수 있도록 다중 매개변수 접근법을 통해 개발됐으며, 매립지에 버려지는 쓰레기를 줄이고, 자원 보존과 인간과 환경의 영향을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아울러 카트리지 제조사는 이 규격을 바탕으로 제품 인증을 받음으로써 인쇄업체 및 소비자들에게 판매되는 제품이 친환경 제품임을 확인시킴과 동시에 친환경 기업임을 입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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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규격은 본래의 토너 카트리지뿐만 아니라, 기존에 사용된 분해 가능한 토너 카트리지 및 조립된 재활용 부품 등 재조립된 토너 카트리지를 인증할 수 있다.


스티브 웬지 UL환경 사장은 “프린터 카트리지에 대한 에코로고(EcoLogo) 규격을 새롭게 UL환경규격으로 개정해 제조사들은 신뢰할 수 있는 환경 인증을 받을 수 있는 새로운 기회”라며, “토너 카트리지 뿐만 아니라, 재생 토너 카트리지까지 규격 범위 확대로 제조사들이 계속해서 친환경 제품을 개발하는데 중요한 기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채명석 기자 oric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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