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업계 종사자 8천명 모여 정부 규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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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신범수 기자]제약회사 임직원 8000여명이 모여 정부의 약가인하 결정을 규탄했다.


한국제약협회 주관으로 18일 오후 2시부터 서울 장충체육관에 모인 제약인들은 내년 4월로 예정된 약가인하 고시를 철회하라고 주장했다.

보건복지부는 보험의약품 가격을 평균 14% 인하하는 정책을 마련해 11월 1일 입안예고 했다. 제약업계는 수익률이 크게 악화돼 인력 구조조정이 불가피하다고 반발하고 있다.


이경호 제약협회장은 "약가인하를 전면 반대하는 것이 아니라 업계가 충격을 흡수할 수 있도록 3년간 단계적으로 시행하자는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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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날 행사에는 김 구 대한약사회장 등 약업계 단체장들이 참가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회의원들도 일부 초청했으나, 대회 시작까지 참가한 의원은 없다.


한편 18일은 보건복지부 지정 제25회 약의 날로, 정부와 약계인사들은 이 날 오후 6시부터 서울 팔래스호텔에서 행사를 열 예정이다.


신범수 기자 answ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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