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의 캐주얼 의류 브랜드 베네통(BENETTON)이 전시회를 진행한다. 최근 'UNHATE' 캠페인으로 주목 받고 있는 베네통은 오랫동안 독창적이고 과감한 글로벌 캠페인을 선보여 왔다. 이번 전시 역시 그들의 진정성이 담긴 독창성, 예술을 향한 지지와 동경을 바탕으로 한 '화합' 프로젝트의 연장선상이다.
누구나 자신과 타인을 분류하려고 하고, 그것으로부터 '차이'와 '다름'을 만들어낸다. 에릭은 이것을 '사랑'이라는 것으로 귀결 짓고 경계를 허무는 것을 보여주려고 한다. 그의 의도대로 작품은 두 사람이 하나가 되는 형상이다. 두 사람, 두 개의 컬러가 융합되는데, 그는 이 컬러가 '진정한 사랑'을 의미한다고 했다.
비주얼 커뮤니케이션인 광고를 넘어 설치 작품으로 선보이는 15점의 메시지는 베네통 사옥 갤러리 1층에서 30일까지 볼 수 있다.
※ 'LANA SUTRA in SEOUL'_ 전시 문의 : 02-520-6452
채정선 기자 e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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