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융기원은 17일 수원 광교테크노밸리 대학원에서 임시 이사회를 열고 오연천 서울대 총장의 추천과 참석한 재적이사 전원의 찬성으로 윤 부원장을 신임 원장에 선임했다.
이에 앞서 안철수 원장은 지난 10월 박원순 당시 서울시장 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한 뒤 돌연 차세대융기원장직에서 물러났다.
한편, 차세대융기원은 지난 2008년 정부와 경기도가 1425억 원을 들여 건립, 도가 건물과 부지를 서울대에 무상으로 빌려주고 매년 35억 원을 지원하고 있는 도 투자기관이다.
이영규 기자 fortu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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