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연방준비제도(Fed)는 16일(현지시간) 공장, 광업, 유틸리티를 포함하는 미국의 10월 산업생산이 전월대비 0.7% 상승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월 수정치인 0.1%와 시장 예상치인0.4% 증가를 웃도는 것이다.
최근 미국 경제지표가 호조를 나타내자 소비 심리가 시작되고 수출이 성장을 이어가고 있는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PNC파이낸셜서비스의 메켈 테셤 이코노미스트는 "제조업은 아주 잘 돌아가고 있고 이는 내년까지 이어질 것"이라며 "수출은 성장의 핵심 요소이며 재고 재비축과 소비 개선 등으로 4분기 성장에 긍정적 영향을 줄 것"이라고 기대했다.
조윤미 기자 bongb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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