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시경제안정보고서] "한국경제, 4분기는 3분기 보다 개선"
[아시아경제 박현준 기자] 기획재정부는 3일 고용회복세와 재정집행 속도를 고려하면 4분기는 경제상황이 3분기 보다 개선된다고 밝혔다.
재정부 관계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3분기 재정집행률이 예상치 77%를 밑도는 74%"라면서 "4분기는 3분기 보다 개선될 것으로 조심스레 전망한다"고 말했다.
그러나 재정부는 거시경제의 불확실한 국면이 장기화될 가능성이 높다고 밝했다. 2008년과의 비교를 묻는 질문에 재정부 관계자는 경제주체가 자기 능력 보다 많은 부채를 갖고 있다는 면에서는 2008년 위기와는 비슷하지만 "이번엔 여러나라가 관련돼 정책상 불확실성이 커졌다"고 분석했다.
재정부는 이번 보고서에서 중장기적으로 인구구조 변화에 대해 인구는 줄지만 가구수는 1,2인가구가 늘어 증가세를 보이겠다고 전망하면서 복지와 주택정책 등에서 이제까지 4인가구 중심으로 짜온 부분을 다시 검토할 때라고 강조했다.
꼭 봐야 할 주요 뉴스
"세계 1등하겠다"더니 급브레이크…"정부 믿고 수...
재정부는 "일부에선 올해 상반기에 재정위기의 가닥이 잡혀서 하반기에 안정된다고 보면 좋게보고 있다"면서 "조심스럽게 낙관스럽 전망도 하지만 글로벌 금융위기 충격 이후 증가속도면에서 따라 잡았는지 의문이다"고 말했다.
재정부는 "글로벌 위기 충격에서 나오는 취약계층의 어려움을 정부가 인식하고 있다"면서, 이번 정부에서 할 것을 점검하고, 미래 먹거리 청사진 마무리하는 게 내년도 정책과제라고 강조했다.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