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伊 유벤투스 FC와 스폰서십 계약
[아시아경제 조인경 기자] 한화그룹이 22일(현지시간) 이탈리아 프로축구 세리에A소속 유벤투스 FC(Juventus FC)와 1년간 태양광 에너지 부문 독점 스폰서십 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한화는 공식 후원사 명칭을 사용할 수 있을 뿐 아니라 경기장 내에서 LED 광고를 하고 구단 홈페이지 등에 '한화솔라(Hanwha Solar)' 브랜드를 노출을 할 수 있게 됐다. 또 스폰서 데이(Sponsor Day) 등 다양한 프로모션 권리도 갖게 된다.
이날 스폰서십 계약 체결식에 이어 펼쳐진 유벤투스와 제노아의 경기에서는 한화솔라 스폰서십 체결을 기념해 하프타임에 '한화솔라 프리킥 이벤트'도 진행됐다.
한화그룹이 22일(현지시각) 이탈리아 프로축구 세리에A 소속 유벤투스 FC와 이탈리아 토리노의 유벤투스 홈경기장에서 태양광 에너지 부문 독점 스폰서십 계약을 체결했다. 왼쪽부터 조지오 리치(Giorgio Ricch) 유벤투스 스폰서십 이사, 이성수 한화그룹 상무, 안드레아스 리바이트(Andreas Liebheit) 한화솔라 유럽법인 부대표, 프란체스코 칼보(Francesco Calvo) 유벤투스 마케팅 이사.
한화그룹은 세계 최대의 태양광 발전 시장인 유럽에서 한화솔라 브랜드의 인지도를 높이고 사업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프로축구를 활용한 마케팅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다.
지난 8월 독일 분데스리가의 함부르크 SV, 영국 프리미어리그의 볼턴 원더러스 FC와 연이어 공식 스폰서십을 체결했고, 영국의 애버튼 FC, 스페인의 FC 바르셀로나, 이탈리아의 AS 로마 등의 축구 구단 경기장에도 한화솔라 광고를 집행하고 있다.
한화그룹 태양광 사업 담당임원 이성수 상무는 "유럽에서 가장 인기 있는 스포츠인 축구를 매개로 한화솔라 브랜드를 효과적으로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스포츠 마케팅을 통해 브랜드의 글로벌 인지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화그룹은 이러한 전략의 일환으로 지난달 15일부터 열흘 동안 중국 우한에서 열린 '제26회 아시아남자농구선수권대회'도 공식 후원한 바 있다.
농구는 중국 젊은이들 사이에서 가장 인기 있는 스포츠로, 현지시장에서 한화솔라 브랜드를 홍보하는데 톡톡한 효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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