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미드 남우의 연간 최고 소득은 466억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찰리 신, 소득의 神

미드 남우의 연간 최고 소득은 466억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이진수 기자] 지난해 5월부터 지난 4월까지 할리우드 TV 남자배우 가운데 가장 많은 소득을 올린 이는 찰리 신(46·사진)으로 조사됐다.

미국에서 발간되는 경제 격주간지 포브스가 11일(현지시간) 온라인판으로 공개한 '미드 남자 배우의 소득 순위'에 따르면 같은 기간 신이 챙긴 돈은 4000만 달러(약 466억 원)다. 순위 톱10 안에 든 남우들의 소득을 모두 합하면 1억4700만 달러다.
그러나 내년 순위에 큰 변화가 예상된다. 신의 경우 드라마에서 중도 하차했다. 스티브 카렐(49)은 영화에 좀더 집중할 예정이다. 크리스 멜로니(50)는 드라마 계약이 파기됐다.

신은 자신이 출연한 인기 시트콤 '두 남자와 2분의 1' 제작자인 척 로리와 심각한 불화를 겪었다. 신이 로리에게 심한 욕설까지 퍼부었을 정도다. 그 결과 출연진에서 배제된 신은 로리와 제작사 워너 브라더스를 상대로 1억 달러의 손해배상을 청구했다. 양측은 결국 2500만 달러로 화해했다.

미드 남우의 연간 최고 소득은 466억 원본보기 아이콘

이번 리스트에서 2위는 레이 로마노(53)가 차지했다. 같은 기간 그의 소득은 신의 절반 수준인 2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로마노도 신처럼 이제 TV에서 볼 수 없게 됐다. 그가 출연한 드라마 '멘 오브 서튼 에이지'의 시청률이 떨어지자 제작사 TNT가 시즌 2 이후 방영 취소를 결정한 것이다.

그러나 '멘 오브 서튼 에이지'가 로마노의 주된 소득원은 아니었다. 그는 시트콤 '내 사랑 레이먼드'로 두둑한 출연료를 챙기는데다 애니메이션 영화 '아이스 에이지'에서 털북숭이 매머드 '매니' 역으로 음성 출연한다.

소득 3위는 1500만 달러를 번 카렐에게 돌아갔다. 그러나 카렐은 드라마 '오피스'를 떠나 영화에 좀더 신경 쓸 계획이다. 지난 4월 방영되기 시작한 '오피스'는 시청자 800만 명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카렐은 영화 '크레이지 스튜피드 러브'와 '데이트 나이트'에서 좋은 연기를 선보였다. 그러나 그가 출연한 코미디 영화 '에반 올마이티'는 제작비 1억7500만 달러를 꿀꺽했지만 흥행 성적이 1억7300만 달러로 저조했다.

4위는 소득 1300만 달러를 챙긴 마크 하먼(60)이 차지했다. 하먼이 2003년 주역 자리를 거머쥔 'NCIS'는 공전의 히트작으로 자리잡아 8년이 지난 지금도 시청자 2000만 명의 두 눈을 사로잡고 있다.

존 크라이어(46)와 로렌스 피시번(50)은 소득 1100만 달러로 공동 5위에 올랐다. 크라이어가 신만큼은 벌지 못할지언정 밥그릇을 잃는 일은 없을 듯하다. 피시번은 이미 범죄 수사 드라마 'CSI'를 떠났다. 그 대신 테드 댄슨이라는 배우가 드라마에 투입됐다.



이진수 기자 commun@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강릉 해안도로에 정체모를 빨간색 외제차…"여기서 사진 찍으라고?" ‘하이브 막내딸’ 아일릿, K팝 최초 데뷔곡 빌보드 핫 100 진입

    #국내이슈

  • "푸바오 잘 지내요" 영상 또 공개…공식 데뷔 빨라지나 대학 나온 미모의 26세 女 "돼지 키우며 월 114만원 벌지만 행복" '세상에 없는' 미모 뽑는다…세계 최초로 열리는 AI 미인대회

    #해외이슈

  • [포토] '그날의 기억' [이미지 다이어리] 그곳에 목련이 필 줄 알았다. [포토] 황사 극심, 뿌연 도심

    #포토PICK

  • 매끈한 뒷태로 600㎞ 달린다…쿠페형 폴스타4 6월 출시 마지막 V10 내연기관 람보르기니…'우라칸STJ' 출시 게걸음 주행하고 제자리 도는 車, 국내 첫선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비흡연 세대 법'으로 들끓는 영국 사회 [뉴스속 용어]'법사위원장'이 뭐길래…여야 쟁탈전 개막 [뉴스속 용어]韓 출산율 쇼크 부른 ‘차일드 페널티’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