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충경 창원상의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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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현정 기자] "글로벌 금융위기 우려가 시장을 덮쳤지만, 창원 산업단지 내 기업들의 실적은 여전히 개선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원화값 하락에 따른 환율 수혜도 기대됩니다."


최충경 창원상공회의소 회장( 경남스틸 경남스틸 close 증권정보 039240 KOSDAQ 현재가 2,595 전일대비 70 등락률 -2.63% 거래량 167,012 전일가 2,665 2026.05.15 15:30 기준 관련기사 폭락장에도 정치테마주는 '급등'…조기대선 영향 경남스틸, 사외이사 신규 선임 경남스틸, 지난해 영업익 68억…100원 현금배당 대표)은 창원 지역 기업의 경쟁력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특히 최근 원화 값이 하락하면서 수출 비중이 높은 이 지역 기업들의 실적 개선세가 가속화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 회장은 6일 창원 호텔 인터내셔널에서 개최된 '창원 합동 기업기업설명회(IR)'에서 "경쟁구도에 있는 일본의 제조업체들이 엔고 현상으로 고전하고 있어 글로벌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 같이 평가했다.


창원을 포함한 경남지역의 지난달 말 기준 무역수지는 230억달러 흑자. 같은 기간 국내 무역수지가 210억달러 흑자로 집계됐으니, 국내 무역적자를 흑자로 돌려놓는 내공을 발휘한 셈이다.

그러나 최근 이 지역 기업들의 주가는 크게 하락했다. 경남 대표 주류업체인 무학 무학 close 증권정보 033920 KOSPI 현재가 8,520 전일대비 130 등락률 -1.50% 거래량 199,484 전일가 8,650 2026.05.15 15:30 기준 관련기사 [Why&Next]'땅 팔아 배당' 쏘는 소주회사…지속 가능성은? [기자수첩]'백기사' 찾기 전에 '흑기사'가 되자 여성만 '가슴 커지는 석류주' 마시라는 회장님[시시비비] 은 8월 초 1만3650원이던 주가가 6일 종가 기준 9870원까지 28%나 후퇴했다. 글로벌 자동차 부품업체인 한일단조 한일단조 close 증권정보 024740 KOSDAQ 현재가 2,960 전일대비 60 등락률 -1.99% 거래량 386,091 전일가 3,020 2026.05.15 15:30 기준 관련기사 [특징주]이스라엘, 이란 공습…방산·석유株 강세 한일단조, 259억 규모 토지·건물 양도 [특징주]이란·이스라엘 갈등 고조…한일단조, 15%↑ 역시 4485원에서 2985원까지 33% 밀렸다. 두 회사 모두 가파른 실적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우량 기업이다.


최 회장은 이 같은 주가 저평가의 원인으로 IR에 대한 인식 부족을 꼽았다. 대부분의 최고경영자들이 엔지니어 출신이다 보니 설비나 연구개발에만 집중해 왔다는 설명이다.


그는 "기업 가치에 대해 적극적으로 알리는 데 창원지역 기업들이 소홀했던 것은 사실"이라면서 "그러나 그간 기업 내실을 다지는 데 주력했다고 보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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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에는 창원 지역 상장 기업의 특화된 가치를 알리기 위해 '메카지수'를 개발했다. 국내 최초의 지역 기반 업종지수인 메카지수는 창원에 본사를 둔 48개 상장사의 주가를 이용해 지수를 산출한다. 현대모비스, LG전자, 두산중공업, 삼성테크윈, 현대위아 등이 포함된다. 지수는 전날 종가를 기준으로 매일 오전 9시 집계돼 창원상공회의소 홈페이지에 게재된다.


창원시도 이 지역 기업들의 경쟁력을 홍보하는 데 적극적이다. 이날 IR 역시 창원시의 재정지원을 기반으로 진행됐다. 내년에는 창원시와 창원상공회의소, 해당 기업들의 적극적인 의지를 반영해 서울에서 합동IR을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창원=김현정 기자 alpha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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