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룸버그 통신은 6일 에코 디자인의 애릭 챈의 말을 인용해 "아이브 부사장은 애플의 독창적 디자인의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는 인물"이라고 평가하며 애플의 디자인을 책임지게 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조나단은 스티브 잡스와 디자인 면에서 많은 공유를 한 인물로 애플이 내놓은 반투명 아이맥을 비롯해 큐브, 시네마디스플레이, 아이팟, 아이맥, 등이 조나단 아이브의 작품이다.
그러나 지난 8월24일 스티브 잡스 전 CEO가 애플을 떠나면서 조나단 부사장도 잡스의 뒤를 이어 애플을 떠날 것이란 의견이 지배적이었다. 그는 잡스의 뒤를 이은 팀쿡 CEO와 차기 CEO직을 두고 경합을 벌이던 인물이다.
조윤미 기자 bongb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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