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바이의 브라이언 던 최고경영자(CEO)는 FT 인터뷰에서 "2006년 회사가 인수한 중국 우싱(五星)전기를 통해 휴대전화 분야에서부터 다시 중국 시장 접근을 해 보는 것에 대해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베스트바이는 지난 2월 중국 내 9개 매장 철수 결정을 내리면서 아무리 유명한 미국 기업이라도 중국 시장 진출에서 성공하기는 쉽지 않다는 사실을 절실히 깨달았다.
던 CEO는 "중국 시장 진출의 실패에서 우리가 깨달은 것은 그동안 베스트바이가 중국 사업을 하면서 현지 소비자들과 너무 동떨어져 있었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박선미 기자 psm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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