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장인서 기자] 한국돈으로 무려 25억 원에 달하는 가격으로 거래되는 희귀 양이 소개돼 화제다.
영국 일간지 텔레그래프는 지난 27일(현지시간) 중국 신장위구르자치구에 무려 140만 파운드(한화 약 25억6000만원)에 거래되는 돌란 양이 있다고 보도했다.
돌란 양 가운데도 가장 비싼 양은 카슈가르의 마지드 압둘래임이 소유한 6살짜리 수컷으로 최근 25억 원에 팔라는 제안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신장 서부지역의 한 목양업자는 "가격은 혈통에 따라 다르지만 최상품은 검은 몸과 흰 꼬리를 가진 것으로 양털이 검거나 귀가 클수록 더 비싸고 얼굴이 휘어 있을수록 좋은 품종이다"라고 전했다.
장인서 기자 en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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