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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벤처밸리 조성 추진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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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성대주변 제1종 지구단위계획안 서울시 도시건축공돈위원회 심의 통과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관악구(구청장 유종필)는 서울대학교의 우수한 인력과 연구기술을 활용, 산업기반이 취약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해 온 관악벤처밸리 조성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 됐다.

관악벤처밸리는 유종필 구청장의 민선5기 주요 핵심공약 하나로 낙후된 관악을 변혁하기 위해 반드시 임기동안 최소한의 기반이라도 마련해야 다는 평소의 소신이 첫 단추를 끼우게 된 것이다.
지난 14일 서울시 도시·건축공동위원회 심의를 통과한 낙성대주변 제1종 지구단위계획(안)은 서울대학교 후문과 연접한 관악구 봉천동 1627-1 일대다.

남부순환로, 지하철 2호선 서울대입구역과 낙성대역 사이에 위치하고 낙성대길을 이용하면 서울대학교 후문으로 연결되며 서울시 과학관, 제3영어마을이 인접해 있어 교육, 연구시설 입지가 용이한 지역이다.
낙성대 주변 위치도

낙성대 주변 위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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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기반이 취약한 관악구 미래를 위한 신성장동력으로 서울대학교의 우수한 인력과 기술을 활용, IT?BT?NT, 디지털콘텐츠, R&D 등 지식기반산업을 집중 육성할 수 있는 터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관악구는 앞으로 도시계획결정을 위해 수정가결에 따른 재열람 공고 등을 거쳐 올 10월까지 서울시에 도시관리계획 변경결정 고시를 요청할 계획이다.
이번 지구단위계획에서는 이 같은 지역적 여건을 감안, 서울대학교내에 위치한 연구시설들이 지구단위계획구역으로 이주할 수 있도록 특별계획구역 지정을 통한 용도지역 상향등이 가능하게 했다.

유종필 구청장은 "이 지역은 서울대학교의 우수한 인력, 남부순환로?지하철 이용이 가능한 편리한 교통, 관악산에 연접한 주변환경과 서울대학교 산업협력단, 창업보육센터, 과학연구관, 벤처기업 등이 유기적으로 연계 돼 서울시 서남부지역 교육?연구?업무시설의 중심지인 관악벤처밸리로 변모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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