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원장, 경기도의회 방문..왜?
[아시아경제 이영규 기자]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삽화)이 15일 경기도의회를 방문했다. 하지만 여권내 대권 '잠룡'중 한 명인 김문수 경기도지사를 예방하지는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기도의회 관계자는 "안 원장이 이날 오전 차세대융합기술원장 부임 인사차 도의회를 찾은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을 맡고 있는 안 원장은 지난달 17일 겸직 형태로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장에 부임했다. 이에 따라 안 원장이 부임 후 예산지원 등 협조요청 차원에서 이날 도의회를 방문했다는 게 이 관계자의 설명이다.
안 원장은 하지만 김 지사와는 조우하지 않았으며, 도의회 방문 중에도 최근 대권 행보와 관련된 특별한 언급은 하지 않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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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원장이 이번에 새로 맡은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은 지난 2007년 3월 경기도가 수원시 팔달구 이의동에 1400억 원을 투자해 세운 연구원. 경기도는 이 연구원을 서울대에 맡기는 조건으로 7년간 해마다 35억 원의 운영경비를 지원키로 약속한 바 있다.
한편, 안 원장은 지난 1일 서울시장 출마설이 나돈 뒤 100여 시간만에 출마를 포기하면서 '안철수 신드롬'을 일으켰으며, 최근 대권 여론조사에서 박근혜 한나라당 전 대표와 박빙의 선두경쟁을 벌이고 있다.
이영규 기자 fortu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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