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지식경제부와 업계에 따르면 커피전문점들의 운영 매장 수는 카페베네가 660여개로 업계 최다였으며 이디야가 520여개로 2위, 엔제리너스 490여개로 3위를 차지했다.
그러나 매장 수 규모와 매출액 규모는 일치하지 않았다.
공정거래위원회에 매출 정보가 등록된 엔젤리너스·할리스·이디야·카페베네 등 4곳 중 지난해 말 기준 월평균 매출이 가장 높은 곳은 3억4853만1000원을 기록한 엔제리너스였다.
매장 수와 매출액이 상반된 것에 대해 지경부는 커피전문점별로 선호하는 매장의 입지와 규모가 다르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오주연 기자 moon1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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