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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브리핑] <강심장>, 최민수가 물고 온 ‘대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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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브리핑] <강심장>, 최민수가 물고 온 ‘대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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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섯 줄 요약
<강심장>이 터졌다. 24일 방송된 <강심장>은 슈퍼주니어 멤버 열 명이 출연해 최민수와 10:1 토크 배틀을 벌여 집단 토크의 또 다른 재미를 보여줬다. 최시원에 대한 슈퍼주니어 멤버들의 폭로와 은혁과 려욱의 외모 대결 등을 통해 팀 전원이 출연했을 때 기대할 수 있는 시너지 효과 또한 보여줬다. 거기에 악역 전문 배우 송경철의 화끈한 가발 벗기까지 이어졌다. <강심장>이 다시 꿈틀거리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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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대사 : “우리 민수가 신이 났어요” - 최민수
이날 <강심장>에서 최민수가 들려준 이야기보다 중요했던 것은 최민수가 보여준 즐거워하는 태도와 적극적인 참여, 다른 사람의 이야기에 보여준 활발한 리액션이었다. 최민수는 성훈과 최시원의 복근 공개에 이어 복근이 없는 자신의 배를 태연히 공개했고, 토크 배틀에서 패한 벌칙으로 두 번이나 바람을 맞고 나서 만화적인 표정을 지어 평소의 강한 이미지와는 전혀 다른 모습을 보여줬다. 최민수는 그 거칠고 강한 이미지 때문에 많은 일을 겪었지만 최근 <일요일이 좋다> ‘런닝맨’에서는 그 이미지를 이용해 ‘런닝맨 헌터’로 출연했고, <강심장>에서는 이미지와는 정 반대의 모습을 보여줘 효과를 극대화 했다. 기존의 이미지를 완전히 극복했다고 할 수는 없겠지만,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조금 다른 각도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셈이다. 최민수는 그렇게 다시 시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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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Worst
Best : 은혁과 이특, 신동은 그간 <강심장>을 지켜온 핵심 인물이었다. 이들이 가진 재치와 적극적인 리액션은 <강심장> 특유의 시끌벅적한 분위기에 잘 어울리는 것이었고, 매번 등장하는 신동의 분장쇼는 SM 엔터테인먼트 소속 가수들의 파리 공연에서도 비욘세를 패러디한 ‘비만세’로 무대에 설 정도로 높은 완성도와 흥겨운 분위기를 자아낸다. 이렇게 <강심장>을 지탱해온 은혁과 이특, 신동 외에도 최시원, 예성, 성민, 려욱, 규현, 동해, 희철 등 현재 활동 중인 슈퍼주니어 멤버 전원이 출연한 이날 <강심장>은 팀 전체가 모였을 때 기대할 수 있는 긍정적인 효과가 발휘됐다. 특히 최민수의 이야기에 대항한 동해의 이야기에 더해 규현, 최시원, 예성 등의 굴욕담이 이어졌던 1:10 토크 배틀이나 슈퍼주니어 멤버들이 잇따라 폭로한 최시원의 이야기 등은 열 명이라는 많은 인원수의 팀 전체를 출연시켜도 어색해지지 않는 <강심장> 특유의 집단 토크쇼만이 연출 가능한 장면일 것이다. 프로그램을 잘 아는 은혁을 활용한 외모 대결과 이특의 추임새, 여전히 빛난 신동의 분장쇼 또한 이날 <강심장>의 Best였다.
Worst : 예능 프로그램에 익숙하고 각자 독특한 캐릭터를 가진 슈퍼주니어와 강렬한 이미지와 존재감을 가진 최민수에 비해 예능 프로그램에 거의 출연한 경험이 없는 임수향과 성훈 등 다른 출연자는 상대적으로 존재감이 드러나기 힘들었다. 이들이 들려준 이야기와 참여가 지금까지의 <강심장>에 출연한 다른 출연자보다 크게 모자랐던 것은 아니었지만, 이날 다른 출연자들은 예능 프로그램에도 익숙했고 구성원도 워낙 많았다. <신기생뎐>의 장면들을 편집해 보여준 VCR이 아니었다면 이들의 존재감은 더욱 더 드러나지 않았을 것이다.

동료들과의 수다 포인트
- MBC <놀러와>에서 멤버들에 대한 콤플렉스를 고백했던 신동, 신경 쓰면 정말 예쁘다.
- 과거 지하철 타는 ‘직찍’ 사진이 화제가 됐던 규현. 그때도 운명의 상대를 찾아서?
- 이민호와 박민영도 드라마를 통해 좀 더 ‘친해졌다’는데, 임수향과 성훈은 좀 친해졌나요? 잘 어울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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