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센텀시티, 비수기에도 고성장 비결은?
[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쇼핑 관광 랜드마크로 자리잡고 있는 신세계 센텀시티가 비수기에도 높은 매출신장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본격적인 여름휴가가 시작되는 7월 말부터 8월 중순까지 대부분의 백화점은 대형 마트와는 다르게 매출 및 구매고객수가 감소하는 연중 최고의 비수기에 접어든다.
하지만 부산 최대 관광지 해운대에 자리잡은 센텀시티는 비수기인 7~8월에국내 관광객뿐만 아니라 중국, 일본등의 관광객이 급증하며 오히려 다른 월보다 높은 신장률 추이를 보인 것으로 집계됐다.
신세계측은 센텀시티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쇼핑관광 랜드마크로 국내외 고객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게된 것은 구학서 그룹 회장이 불러온 두가지 행운의 역할이 가장 컸다고 설명했다.
첫번째 행운은 신세계센텀시티가 기네스 월드 레코드에 세계최대백화점으로 공식 인증된 것을 꼽았다.
센텀시티는 당초 기네스 월드 레코드 인증을 목표로 해서 세워진 건물이 아니었지만 오픈 이후 구 회장이 실제 세계 최대 백화점 규모 파악을 지시한 후 공식인증을 신청해 인증받게 된 것.
확인 결과 기존 세계 최대 백화점은 미국 뉴욕 메이시 백화점으로 신세계 센텀시티 보다 연면적 95,405㎡ (28,860평)가 더 작은 것으로 파악됐다.
기네스 월드 레코드 등재 대행기관을 통해 사실 확인을 요청하고 실측과 동시에 GWR 공식 인증을 받게 됐다.
두번째 행운은 온천 개발이다. 2005년 1단계 개발 과정에서 온천이 발견되자 구 회장은 온천을 통한 스파 개발을 지시했다. 쇼핑 관광명소로서의 가능성을 본 것이다.
이로 인해 국내 백화점에서 유례를 찾아볼 수 없었던 온천시설 도입이 가능해진 것이고 신세계 센텀시티는 세계 최초로 온천과 백화점이 겹합된 새로운 형태의 백화점을 선보일 수 있게 됐다.
구 회장은 "센텀시티만의 차별화 브랜드와 문화, 아트 고객편의 시설로 대한민국 뿐 아니라 세계적인 백화점이 되도록 전 임직원과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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