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열더치쉘은 28일 올 회계연도 2분기(4~6월) 순익이 86억6000만달러로 전년동기 43억9000만달러에 비해 증가했다고 밝혔다. 일회성 항목과 재고 변동을 제외한 조정순이익은 66억달러로 시장 전망치와 일치했다.
2분기 북해산 브렌트유 선물 가격은 전년 동기 대비 평균 48% 상승했고 천연 가스 가격은 58% 상승을 기록했다.
디미트리 윌렘스 켐펜캐피털매니지먼트 펀드매니저는 “쉘의 수익성은 여전히 건실하며 이번 분기에 이를 다시 증명해 냈다”고 말했다.
김영식 기자 gr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