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급 전망은 '유동적(developing)'으로 제시했다.
무디스는 또 "민간채권단이 받게 될 증권의 정확한 시장가치가 불확실하다"며 등급전망은 '유동적'으로 제시했다.
이어 "EU의 지원 패키지와 국제금융협회(IIF)의 성명서는 주요 금융기관들간의 부실 교환 가능성과 그리스 국채의 디폴트 가능성이 사실상 100%임을 시사하는 것"이라고 평가했다.
무디스는 그리스가 중기적으로 여전히 어려운 지급불능 문제에 직면해 있으며 재정 개혁을 수행하는 데 있어서 매우 중대한 위험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무디스는 "EU의 지원 패키지가 유로존의 재정위기 확산을 억제할 것"이라면서도 "여전히 장기적인 측면에서는 시험대에 올라있다"고 평가했다.
이현정 기자 hjlee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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