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사고 지분사고" 가스公, 캐나다 가스사업 속도전
[아시아경제 이경호 기자] 한국가스공사 한국가스공사 close 증권정보 036460 KOSPI 현재가 38,500 전일대비 750 등락률 +1.99% 거래량 426,042 전일가 37,750 2026.05.15 13:03 기준 관련기사 [클릭 e종목]"한국가스공사, 긴호흡의 접근 필요" [클릭 e종목]"한국가스공사, 쉽지 않을 배당 확대" [특징주]상법 개정에 요금 오를까…한전·가스공사 강세 (사장 주강수)가 캐나다에서의 천연가스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25일 가스공사에 따르면 최근 이사회를 열어 캐나다 액화천연가스(LNG)사업 을 위한 액화플랜트 부지를 확보하고자 다국적석유기업 쉘과 일본 미쓰비시, 중국 CNPC와 공동으로 브리티시컬럼비아주(州) 더글러스채널에 위치한 현지 기업 2곳(세노부스, 리오틴토알칸)공동 소유 300만㎡부지를 매입키로 했다.
가스공사 등은 쉘캐나다 법인을 통해 구매한 뒤 추후 합작사를 설립해 소유권을 넘긴다는 계획이다. 가스공사 등 4개사는 작년부터 캐나다 현지에서 가스를 생산, 이를 액화천연가스로 만든 뒤 현지나 해외에 수출하는 사업을 벌이고 있다.
또한 가스공사는 캐나다 LNG사업 추진에 필요한 원료가스를 확보하기 위해 일본 미쓰비시가 소유로 브리티지컬럼비아주 코르도바지역 가스전을 소유한 CGR의 지분 10%를 매입키로 했다. 가스공사가 지분매입에 참여하게 되면 CGR의 지분구조는 미쓰비시 60%, 가스공사 10%, 일본 4개 업체가 각각 7.5%씩으로 나뉘게 된다.
이와 함께 가스공사는 기존 캐나다 비전통가스 개발사업(혼리버 키위가나 광구)의 파트너인 엔카나가 공동개발 참여를 제안한 확장광구 지분의 50%를 매입할 계획이다.
이와관련, 캐나다 현지언론들은 지난 18일(현지시간) 가스공사가 캐나다 멕켄지천연가스관 건설 프로젝트 참여를 타진하고 있다고 보도하기도 했다. 맥켄지 천연가스관은 북극 보퍼트해에서 캐나다 앨버타주로 이어지는 총연장 약 1600km의 대형 프로젝트로서 가스공사가 사업참여를 포기한 쉘의 지분인수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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